아름다운동행

4차 항암 앞두고 도시 나들이

멍엄니l요본
2024.08.27 21:54 | 조회 863

건물은 프랑크푸르트 오페라하우스

수술하고 항암하면서 집콕하며 동네 나들이도 잘 안했었는데 옆지기가 다음달로 퇴직을 하게되서 타던 차 반납하기 전에 부지런히 굴려야하겠기에 도시 나들이 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예요.

카페 유리에 비친 제 모습입니다. 가발은 아직 장만 못해서 터번쓰고 외출했습니다.

제가 사는 시골에서는 생물 생선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라 도시 나오는 참에 어물전가서 문어랑 고등어도 사구요.

자주 다니던 생선가게에 뭔 일이 있는건지 물건이 반도 안들어 온거 같아요.

늘 있던 광어, 서대, 오징어, 열기.. 이 안보여서

ㅠㅠ

문어 오징어 홍합밖에 못샀어요.

점심은 한식당에서 먹었는데..

정신줄을 놓고 있었던건지 암환자가 먹어서는 안된다는 숯불구이를 주문했네요.

항암휴유증으로 무슨음식이든 제 맛을 못느끼는데 숯불구이는 시각 효과 때문인지 왠지 맛있는것 같더라구요.

밥먹고 다시 시내로 나와

저는 사람 많은데 피해서 야외 카페에 얹아서 한잔 하면서 쇼핑간 옆지기 기다리는 중입니다.

날씨도 맑고 선선하고 평일 낮이라 그런지 차량소음도 많이 없고 다 좋은데 뒷테이블의 여인네들이 담배를 좀 많이 피네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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