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전원 후 마약성 진통제 변경(몰핀>페치딘)

라
라라l대보
2024.08.29 09:40 | 조회 657

안녕하세요.

대장암 방광, 복막 전이 말기암 아빠를 둔 딸입니다.

아빠가 극심한 통증으로 몰핀 24시간 투약(6ml/h)과 통증 심할 때 마다 몰핀 정맥주사 투여했습니다. 타진, 아이알코돈도 중간중간 드시고, 복수 배액관과 소변줄도 달고 계세요. 결국 서울 ㅇㅅ병원에서 항암치료가 더 이상 무의미하다고, 올해를 넘기지 못할 것 같다는 말과 함께 호스피스 권유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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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나 보호자인 저희나 아직까지 호스피스를 받아들 힘들어 일단 본가와 가까운 지방의 작은 종합병원(몰핀 24시간 투약 가능하다해서)으로 전원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져온 몰핀 투약이 끝나자마자 진통제를 페치딘으로 변경하시고 정맥주사도 페치딘으로 놔주십니다.

제가 왜 변경하신거냐 물어보니 페치딘이 몰핀보다 쎄고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또 전원 오자마자 아빠 첫 섬망증세가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너무너무 불안해요.

일단 보호자 교대가 자유롭고 본가에 가까워서인지 아빠는 심리적으로 만족한 상태이고, 통증으로 밤에 잠을 못주무셨는데 와서는 잘 주무시고 계십니다(중간 중간에 잠꼬대는 계속하세여)

근데 이게 맞는건지 .. 용량이 쎄서 그러는건 아닌지 ㅜ 아무래도 상급병원에서 몰라서 안써준건 아닐텐데 하는 의구심만 계속 듭니다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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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경험해보시거나 잘 아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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