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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차 항암후 후유증은 있었어요
조금 수월해졌다고 자신 만만하고 있었더니
왠걸...재채기에 딸국질
속은 넘 미식거리고 목 안은 떡이 걸린거처럼 뻑뻑하고 뻐근하게 아팠어요
피검 수치가 이래저래 낮아서 일까요?
기운이 하나도 없고 입맛이 확 달아나서
아무것도 먹고 싶은게 없었어요
밥은 3일정도 아예 못먹고 다른걸로 조금씩 연명하다 5일째쯤 되니까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그리고...머리가 다시 빠져요...많이 빠졌어요
그래도 뭐~다시 나겠죠
오늘은 진료없이 그냥 주사실로 가서 항암만
후딱 받고 왔어요
젬자만 맞는거라 오래 안걸렸구요
여전한 근육통에 눈물찔끔 흘리고 잘 왔어요
어제 도로에 생긴 싱크홀사고 때문에 교통통제가 있어서 많이 복잡하더라구요
동행님들은 즐겁고 기운나는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