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 써보네요.. 할머니가 2주전 직장암으로 수술 및 임시장루 달았어요.. 수술하고 열흘만에 집에 왔고 그때부터 쭉 기력이 없으세요 섬망증세는 수술후 4일차 정도 되니 다시 회복되서 그것만으로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젠 밥을 못 드세요.. 몸무게도 아프기 전에 비해 10키로 가량 빠졌구요..어젠 구토 증상이 있어서 오늘 아침 급하게 외래잡아 수술한 병원에 왔더니 이거 저거 검사했을땐 다 정상이라며 밥만 잘먹으면 된다고 이런걸로 입원이 안된다고 돌려 보내더라구요.. 저희도 매일이 너무 힘들고 어떻게 하는게 할머니를 돕는 길인지 처음이라 어색하고 어렵기만 합니다 언제 수치가 안좋아질지 모르니 다시 입원을 했으면 했거든요 .. 급히 수액을 맞긴 했지만 효과는 잠시 인것 같아요.. 수액을 맞으러 동네 병원을 가기에도 그것만으로도 할머니 체력이 안되는 상황이라서요.. 오늘 외래에서 지금 단계에선 가려먹는것도 중요하지만 뭐든지 먹고 싶다면 다 먹게 하라는 담당 교수님 말씀을 듣더니 갑자기 치킨이 먹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녁으로 급히 사오니 역시나 보기만 할 뿐 한 입도 못드셨어요 .. 그리곤 화장실 다녀오시다가 다리에 힘이 풀리더니 주저 앉으시더라구요.. 순간 너무 무서웠어요 눈 두덩이 살도 핏기 없이 갈색처럼 점점 변해가고 얼굴 뼈가 다 드러날 정도로 살이 빠진 정말 처음 보는 할머니 모습에 매일이 사는것 같지가 않아요 결국 구급차 타고 지금은 수술 받은 병원의 응급실에 다시 와있네요.. 출발전엔 맥박이 30대로 너무 낮아서 응급실에 왔는데 도착하고 다시 재니 60대가 나와서 위중 환자가 아니라며 안받아 주시더라구요 .. 그러다 다시 맥이 최저 수치로 나와 겨우 검사하러 들어가셨어요.. 어떤게 잘못된걸까요 분명 수술을 잘 되었다고 했는데 나이가 84세 이시다 보니 이 모든 과정이 너무 힘드셨겠죠..? 저 정말 무서워요.. 그 힘든 선항암 과정도 잘 버텨주셔서 수술도 다 이겨내실 거사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오만했나봐요.. 지금 이 바람도 다 지나갈까요.. 몸무게도 10키로 가량 빠지시고 앞으로 잘 버티실수 있을까 남아 있는 과정들이 너무 버겁고 눈 앞이 캄캄합니다.... 저희 할머니가 용기낼 수 있게 제가 앞으로 도울 수 있는 일이 뭘까요.. 매일 댓글 하나 하나 보며 대심 힘을 얻었는데 오늘은 이렇게 쓰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밤일 거 같아 글 하나 남겨 봅니다..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시다면 부디 힘내시길.. 지금의 과정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거나 식사나 컨디션 관리 조언 부탁드려요..
o.remove();
const img = document.createElement('img');
img.src = $event.target.src;
img.className = 'max-w-full max-h-full object-contain rounded-lg';
o.appendChild(img);
document.body.appendChild(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