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3월 난소암3기 C로 개복수술을 받고, 작년 8월에에 막항후 1년이 지났습니다.
브라카양성이라 제줄라 2달 처방받고, 스티븐존슨증후군이 와서 입원치료1달.
제줄라는 못먹어서 린파자로 다시 시작.
지난 1년동안 호중구,백혈구,HB수치가 매번 정상이하이고 지지난달에는 HB수치가 6대까지 떨어져
수혈2팩까지 맞고 왔었어요.
근데 어제 정말 피검사 수치가 너무 좋게 나와 밤새도록 어떻게 지지난달까지 바닥이던 수치들이
2달만에 올랐을까를 고민하다가 도움이 될까해서요.
저는 항암때마다 호중구수치가 1000이하라 매번 그라신,뉴라팩을 맞으며 겨우 항암을 하던사람이었고
항암후도 매번 1000대를 오르내렸고 백혈구도 정상이하,
HB혈색소 6.2때는 정말 조금만 걸어도 숨차고 늘 어지럽고 힘들어서 맨날 누워있었거든요.
철분제(훼로바유)를 처방받고 수혈 2팩받고 린파자를 1달 쉬게 되었어요.
철분제는 비타민 C랑 먹는게 좋대서 한달내내 아침에 눈뜨자마자 훼로바유+비타500/ 자기전에 훼로바유+비타500
이렇게 한달 먹고 수혈 2팩 맞아더니 6.2가 한달만에 11.2로 올랐어요! 근데 변비가 너~~~~무 심해서 훼로바유대신 변비 없는 철분제+비타500으로 바꿨는데 어제 11.3으로 변화없음요!
그리고 훼로바유 먹으면서 힘이 너~무 없어 오쏘몰을 먹기 시작했어요.
밥을 챙겨먹을 힘도, 운동할 힘도 너무 없어서 이거라도 먹으면 낫지 않을까 싶어 지금 2달째 오쏘몰을 까먹기도 하지만 챙겨먹었더니 글쎄..... 호중구수치가 3000대가 넘었어요!
항암한 이후로 1000-2000 오르내리다가 지지난달 1100까지 떨어졌는데 지난달2000대 이번달3000대! 한번도 3000대가 안나왔었거든요. 너무 신기해서 밤새 왜 올랐지? 뭘 했지? 생각했는데데 한거라곤 영양제 2개 챙겨먹은게 다거든요.
혹시 저처럼 수치 낮아 어떻게 하면 올릴까 고민하시는분께 경험담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