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동료에게 들은말인데 제가 민감한건지 고민해봅니다.

라
라우르l위보
2024.09.04 18:58 | 조회 1.8k

안녕하세요. 작년 12월 위암3기로 수술후 현재 항암하고 있는 어머니의 보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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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이 경험을 하셨겠지만 저도 주변사람들이 위로라고 한말에 대해 힘이나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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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기분이 나쁘거나 상처가 된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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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한사람이 저에게 한말이 이게 기분이 나쁜게 맞는건지 판단이 안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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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인즉은 본인 어머니도 몇년전에 암의심이 들어서 가족들이 엄청 걱정하고 힘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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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암이 아니었다는 얘기를 굳이 저한테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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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 그래 너는 다행이지만 나는 불행이라고 말하는거냐? 묻지도 않는데 왜 말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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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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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어머니께서 이상없는건 다행이지만 그분과 달리 저에게는 불행이 다가온걸 굳이 상기시켜주는것 같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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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사람 스타일이 평소에 말은좀 많지만 저랑 동료로써는 잘지내기는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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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얘기는 사실 암진단받은 직후인 작년 11월에 한말이예요. 처음이어서 아무것도 몰라서 불안할때 들은얘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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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그분만 보면 그때 생각이 자꾸나서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고민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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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민감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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