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또 한 계절을 보냈네요

쮜야l자경난본
2024.09.08 10:56 | 조회 1.1k

안녕하세요^^

주말 잘보내고 계신가요?

후덥지근했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어요

아직까진 덥지만 그래도 가을이라는게 느껴지는 날씨에요

신랑 혼자 부산으로 보내고 전 집에 남아서

애들이랑 같이 함께 한지도 벌써 일주일째네요🥹

울 냥이들이 주는 행복감과 안정감이 크다는걸 다시 한번 또 느끼고 있답니다😊

오늘 아침에 눈 떴더니 서로 투닥거리고도 하고^^;

이렇게 사이 좋게 붙어있기도 하고 그래요^^

아 넥카라 한 냥이가 둘째냥이 인데요

수요일에 다쳤어요😭

옷방에서 심상치않은 비명소리가 들리길래

놀래서 뛰어갔더니 헹거에 다리가 걸려서 거꾸러 매달려 있더라구요ㅜㅜ

놀래서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다행히 골절은 아니고 살만 살짝 찢어져서 봉합하고 왔어요🫠

병원갔다오니 첫째냥이 둘째 걱정을 많이 했는지 계속 옆에서 돌봐주면서 지켜주더라구요^^

그것도 잠시,,,,둘째가 괜찮아진거 같아 보이니까 그 뒤로 투탁거리고 난리네요🤣

저희 둘째가 유기묘인데 길생활할때 학대를 많이 당했나봐요

꼬리도 꼬브러져있고 하다보니 어린 학생들이 괴롭히기도 했고 상가 관리사무소에서 둘째를 때리고해서 크게 한번 다쳤었는데

다행히 좋은 분한테 발견되서 수술을 할수있었거든요

근데 완치가 되고나면 방생을 한다하더라구요

한번의 출산경험도 있지만 길생활하면서 새끼들은 모두 고양이 별로 갔다하더라구요ㅜㅜ

사진으로 둘째 눈을 보고 사연을 보니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계속 생각나고 너도 충분히 사랑받을수 있다는걸 알려주고싶어서 가족들과 상의 끝에 데려오게 되었거든요^^

그때 다쳤던것 때문인지 다친다리와 안다친다리 뼈 굵기가 차이가 나더라구요

이번에 봉합술 하러갔을때 선생님이 관절염인거같다고😭

예전에 다친것땜에 관절염이 왔을 확률이 크다고

봉합술한거 실밥 제거하고나서도 계속 절뚝이면 관절염이니 치료받아야 한다네요😭

그 얘기들으니 너무 짠하고 안쓰러워요

둘째가 뚱냥이거든요 다치기 전에도 약간 걷는게 엉거주춤이고 잘 안움직이려고해서

게으르다고만 생각했는디 아직 두살도 안되서 관절염일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ㅜㅜ

그래도 아직 진단이 확정은 아니니 아니길 바래야겠지만 혹시라도 맞다하면 이때까지 아팠을거 생각하니 빨리 알아차리지 못해서 죄책감 들거 같아요😭😭😭😭😭😭

정말 냥이들 키우면서 저도 감정적인 사람이었구나하고 느낍니다🤣

이렇게 글 쓰고 있는데 첫째가 왔네요🤣

요즘 잠오면 제 잠옷을 땡겨서 깔고 그 위에 자거든요

첫째 자게 토닥거려주러 가야겠어요^^

모두 즐거운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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