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한치앞을 알수가 없네요..

이
이브l대보
2024.09.10 22:49 | 조회 1.1k

첫 항암 폴폭스로 잘 끝내고

이번주 금요일 2차항암 표적치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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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내내 컨디션 관리잘했고

혈액검사 수치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

월요일에는 교수님께 따봉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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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아침 어머니께서

갑자기 100미터 달리기라도 한것처럼

숨을 가쁘게 몰아쉬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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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포화도가 82~87을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순식간에 간호사 선생님 5명이 달겨들어

산소콧줄 -> 산소마스크를 씌워주셨고

그래도 산소포화도가 안올라오자

에어보를 끼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소변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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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몸에 복수를 빼는 배액관 하나면 될줄 알았는데

지금 엄마 몸에는 여러가지 전선이며 관이며 주렁주렁 달려있네요…

아침 6시부터 무슨 날벼락을 따따블로 때려맞은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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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장암 간전이 폐전이 이긴 한데

폐의 흉수는 아주 조금이고

지금 심각한건 간 상태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하루아침에 산소포화도가 이렇게 떨어질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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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엔

코티솔? 뭐 어쩌구 호르몬검사를 한다고 하는데

이 호르몬 검사는 뭐때문에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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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치앞을 모르겠네요…

심난해서 잠이 안옵니다 ㅜㅜ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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