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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입원 4일째 눈 초점 못 맞추시고 대화 안되셨어요... 그래도 엄마 앞에서 울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하고 잘 보내드리려 했는데... 삼촌들 이모 다 다녀가시고 가족들도 잠깐 앉으셨을때 한번씩 안아주셨는데...
안아주셨다기 보다 팔도 못 올리고 안겨 계셨는데... 절 안으셨을때 그 못올리는 팔을 올리시고는 제 등을 투덕여 주셨어요...
엄마... 미안해.... 대변 잘 나오면 집에 가자고 하며 들어온 병원에서 이렇게 되어 버렸네...
엄마 힘든데 난 또 욕심이나... 병원에서라도 좋으니 제발 추석은 같이 보내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