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난소암 4기 엄마 심리 케어

다
다뚜미l난보
2024.09.11 10:29 | 조회 1.1k

8월 30일경,

그동안 관절통이다 위궤양이다 잘못 알고 치료받던 엄마가 염증수치가 너무 높음을 느껴 CT 찍어보고 난소암 4기임을 알게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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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바로 순천향대부천병원에 입원하고 CT에 PETCT에 MRI에 조직검사에 일주일동안 엄청난 속도로 검사를 마치시고

09/09최종적으로는 간전이, 복막 전이가 있는 투명세포 난소암 4기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유전자 검사 결과는 아직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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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조직검사 결과 전에는 엄마도 의사선생님 말씀에 상피성 장액성 고등급으로 예상하고 있어 항암치료가 잘 듣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예후가 안 좋을 확률이 높은 투명세포암임을 알고 한번 무너지셨고

또 수술 시 전원을 생각하고 있는 국립암센터에 검사지를 들고 09/10 방문했고?

임교수님께서

- 투명세포암은 항암제가 듣지 않으면 항암도 수술도 할 수가 없는데 1/10확률로 아예 항암제가 듣지 않는다.

- 투명세포는 40%확률로 혈전이 생기는데 혈전으로 죽은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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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따지고 보면 냉철하신 말씀들을 해주셨는데,

엄마는 모든게 다 최악의 케이스에 해당되는 것이 자신일까봐 두려워하며 울고 좌절하고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어하는 것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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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인 제가 아무리 긍정적인 쪽으로 이야기를 해주고 한다고 하지만 엄마는 평소에도 걱정이 많은 편이라 현재는 공포와 좌절의 감정에 매몰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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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그런 절망적인 감정이 환자를 더 빠르게 약하게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엄마에게 이런 생각에서 빠르게 벗어나게 하고 희망을 주기 위한 활동에는 뭐가 있을까요?

일기쓰기? 웃긴 것 보기? 옆에서 계속 희망적인 이야기 해주면서 괜찮아 지길 기다리기

위는 제가 생각한 방법인데

혹시 개인적으로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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