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세요

용
용서l직보
2024.09.14 20:33 | 조회 882

어머님께서 직장암2기 수술 받으신지 1년정도 되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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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은 수술 후 하시기로 하셨는데 수술후 퇴원 하시고 병원엔 절대 안가신다고.. 병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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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을 너무 많이 하셨어요.. 여기 글쓰시는 분 어느 분이라도 본인이건 보호자시건 고생 안하신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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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딨겠어요.. 다들 병명만 틀리지 다 똑같이 힘드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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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연세가 많으셔서 걱정했는데 어쨌든 고집 부리셔서 집에서 그냥 생활 하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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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도 오셨는지 밖에 운동하러 나가자고 하면 그것도 싫으시대요.. 휠체어타고 공원 한바퀴만 돌자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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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고집 부리시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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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치매도 오시는 것 같아요.. 10개 질문을하 10개 다 모른다구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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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약 (당이있으셔서 당약드세요) 한알 먹는것도 제가챙겨 드려도 나 약 먹었다니? 그러시고,, 그게 하루이틀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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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실 수도 있지 하는데.. 매일 물으시네요.. 어쩌다 한번씩은 본인이 그냥 드시고 나 약먹었다고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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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럭저럭 항암 안하고 수술하시고 퇴원후에도 병원에 안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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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도 변비왔다가 변실금 왔다가 하루에 심하면 30번에서 40번 화장실 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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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시다가 지금 수술후 1년 정도 되었는데 변실금은 거의 안하시고 변비가 왔다가 나아졌다가 반복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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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일주일정도 전부터 몸에 열이 난다고 덥다고 하시고 춥다고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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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까지는 아닌데.. 겉으로 뜨거운것 보다 머릿속에서 열이 나신다고 해야하나?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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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수건 만들어서 계속 올려드리고는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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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팔 다리도 뜨거운데 주물러 드리면 좀 나아진다고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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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드리고 싶은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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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른손 손바닥에 지방종처럼 딱딱하게 뭐가 만져지구요.. 최근들어 생겼어요

이제 뭘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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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열이 올랐다 내렸다하면 그냥 지금처럼 얼음수건 갈아드리는게 나을까요? 약은 절대 거부하셔서 지금

당.고혈압,고지혈증 약만 드시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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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전에 왼팔하구 가슴아래쪽에 대상포진을 앓으셨는데.. 후휴증인지 자꾸 그팔이 아프다고 그러시거든요

혹시 암이 전이 된건지? ㅡㅡ 전 대상포진 후휴증인줄 알고 건식부항 3일정도에 한번씩 떠드려요

암 수술 받으시고 나면 건식부항은 해도 되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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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머니 동공이 좀 풀린것 같이 느껴지거든요.. 그리고 살도 빠지시는 것 같고.. 몸무게를 안재려 고집피셔서

정확한 몸무게를 모르는데 종아리 뒤가 살이 갑자기 빠져서 터지셨더라구요..

전이가 되면... 살도 수술후 처럼 빠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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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음식을 원하시는대로 다 드려야 할까요.. 아니면 ..... 근데 드시고싶은데 못드시는것도 스트레스 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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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걱정되네요.. 제방에 있으면 소리가 들려요.. 엄마 끙끙 앓는 소리... 한걸음에 가서 엄마 어디아퍼 어디.. 그러면

아냐~ 안아퍼.. 거짓말 하시는 것 같아요.. 이것 쓰고 또 주물러 드리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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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길었네요 죄송합니당.. ^_^;; 즐거운 연휴들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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