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고인 자동차말소관련

다다l담보
2024.09.14 21:07 | 조회 1k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모시던 차량을 어머니가 말소등록하셨어요.

장녀인 제가 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혼자힘으로 해보시겠다고

다른 금융기관 서류문제, 부동산 상속등기 등의 업무를 처리하여서 차도 마침 엄마집에 주차가 되어있겠다

엄마가 제일 비용을 많이 주는곳에서 하시겠다고 하셔서 걱정은 되지만 엄마께 맡겼어요.

20년된 오피러스 차량이라 제가 알아본업체는

적게는 50-70 90만원까지 준다고 하였는데

엄마가 알아본 업체는 그것보다 조금 더 쳐준다고 해서 흔쾌히 맡겼는데요.

맡기기전에 폐차업 등록증도 받고 명함도 받고 해서 믿었어요

나중에 견인하신분이 차량 말소등록하고

상속세를 내야한다며 고지서를 엄마에게 사진찍어 보내시면서 세금 13만원 정도를 지금당장 입금하라고 하셔서 바로 보내셨대요.

엄마가 내가 차량을 상속안받고 폐차했는데 상속세를 내냐고 물으니

그걸 내가 어찌아냐고 구청에서 내라고 하니까 내는거지라며 화를 내셨다고 합니다

저랑 남편이랑 차량을 고인에게 임의상속 받았지만 상속세를 왜내지?하고있던차에

보내주신 고지서를 확인해보니

세상에!

취등록세 13만원이 있지만 감면대상으로 감면되고

결국 농특세만 내면된다고 적혀있더라구요

고지금액 0원인 고지서를 떡하니

나이드신 분이라고 엄마한테 보내서 돈 13만원을 받은 업체직원에게 너무 화도나고

아니 어찌 사람이 죽었는데 가족상을 당한 사람 상대로 사기를 치나 싶어 말문이 막혔어요

다행히 남편이 그게 세상이라고 참 노인들은 딱 속기 쉽겠다고 화낸다는거

엄마집도 알고 엄마 주민등록증 사본도 드린터라

그냥 좋게 돈만 받자고 해서 해결했습니다

남편이 다음날 연락하니 세상에

저희엄마가 자기가 말도 안했는데 그냥 돈을 입금했다면서 날밝으면 돌려줄려고 했다고 하더래요

남편이 너무 괴씸하지만 돈만 받으면 되니까

싫은소리 조금 하고 바로 입금받았어요

동행님들도 혹시 나중에 고인의 차량 말소등록시 세금감면부분 잘 체크하시고

폐차업체에서 장난치지않나 잘 알아보셔서 처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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