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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3세 인 남편
작년 3월 위암 3기c전절제 예방 항암8차 끝나고
회복 잘 되고 있기에 아~~이젠 살수있겠구나
했습니다
근데 쌩뚱맞게 뭔 얼어죽을 알콜성 간경화 올 4월에 진단 받았어요
물론 술 은 하루도 안거르고 먹어댔지만 위암 진단받고는 끊었거든요
근데 이게 뭔 날벼락인지
그날 이후론 연명할 정도의 음식만 먹고 누워서만지냅니다 간경화가 더 악질인가봐요
전 아프지 않으니 오만 짜증 욕지거리 다 참아내고 있어요 전 최선을 다해 수발 드는거 밖에는 해줄게 없네요 그 밖의 일은 신의 영역이라 생각해요 낼 설대병원 정기진료 갑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면서 샤워시키고나서 하도 힘 들어 떠들어 댑니다 여기계신 환우분들 내일은 오늘 보다 조금이라도 더 평안 해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