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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3기에 직장, 복막, 뼈전이가 되었어도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하고 있었는데...
오늘 질쪽도 전이가 확인 되었네요.
질출혈이 계속 있습니다.
저는 난소암이었어도 다른 종양표지자 검사는 모두 정상이고 ca19-9만 올라서 상태 정말 안 좋을때는 22000까지 올랐다가 지금은 4000대로 내려왔는데 얼마전 검사에서 CEA가 오르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Ca125가 처음으로 정상 기준 2배가 넘게 나왔습니다.
정말 우율한 하루네요.이제 1시부터 항암을 시작하는데 이게 나한테 맞는 항암제가 아니라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동안의 노력이 다 부질없구나하는 생각도 들고...
병원 창문 밖 날씨는 저렇게 좋은데 눈물 짓게하는 하루입니다.
좋고 희망 찬 글을 올려드려야하는데 우울한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런 말을 할 곳이 여기밖에 없네요.
가족들 걱정할까봐 힘든 내색도 못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