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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섬망증상섞인 잠꼬대를하며 자는 엄마 옆에서 글을씁니다.
엄마가 23년2월 처음 췌장암 다발성 간전이로 진단을 받고서
어떻게 지금까지 달려왔는지 모르겠어요.
그간 저는 엄마한테 제2세를 보여주겠다고 임신출산도 했네요.
돌이켜보니 후회되는일도 있고 이때 이런선택을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의문도 드는 그런 시간들입니다.
사실 임종글을 보면 마치 내 일이 될것같아서
두려운 마음에 임종글은 모두 스킵했는데
지금상황에서는 너무 감사한 글이고 정보들입니다..ㅎ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금엄마는 소변을 제대로못본지 7일정도되었어요
중간에 이뇨제 3일정도먹고 하루1-2번소량으로 소변을 보시긴했지만
이뇨제가 혈압을 낮츨수있다고하기도하고
중간에호스피스로옮기면서 이뇨제처방은 끝이났네요
하여튼 만3일째 소변 완전히 못보는중이나 부종이심하진않으세요. 거의없음.
혈압은 원래 고혈압이 있었으나 최고기준 65-95수준으로 1주일가량왔다갔다하십니다.
대변은 거의안보지만(드신게없으니..)
투명한점액질의 분비물같은 소량 변을 보신지 3일가량되었어요
산포도는 65-100까지도 왔다갔다한지 1주일은된것같아요(산소콧줄착용중)
등허리부분에 보라색 멍같은 점들이 생겼어요 한..4-5일된것같아요
턱도 잘안다물어져서 입마름이심하세요
그리고 섬망은 있지만 사람은 다 알아보세요.
이럴때 울엄마 얼마나님은걸까요.
곁을지키고싶어서요
지금도 여동생이랑번갈아자면서 지키곤 있는데
혹여나놓칠까봐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