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픈 아빠한테 어떻게 해드려야할까요?

사랑하는아빠l췌보
2024.10.03 00:06 | 조회 834

41년생 아버지가 8월에 췌장암(3기) 진단을 받으셨어요.

주치의 선생님이 수술불가, 항암불가라고 했는데 PET-CT 검사 후

방사선 치료 약하게 받고 계세요.

소화가 안되시고, 기운이 없으시고, 말씀도 없으시고, 웃지 않으시고...

그래도 시간, 컨디션이 괜찮으면 경노당에도 다녀오시고

남동생이 경치 좋은 곳에 모시고 간다고 오면 다녀오시곤 하셨는데

요즘은 피곤하니 오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전에는 제가 머리, 등, 팔 마사지 해드리면 편하신지 눈 감고 계시면서 계속 됐다, 됐다, 고맙다 하셨는데

컨디션 많이 안좋으신 날 됐다!고 짜증내셔서 한동안 못해드렸어요.

엄마가 아빠 소화 잘되시라고 손 주물러 드리면 됐다고 뺀다고 하십니다.

처음엔 아버지 좋아하는 것 사다드리면 말씀은 안하셔도 굉장히 좋아하시는 게 느껴졌고

불편한 곳이 있으면 말씀하셨는데

오늘은 여쭤봐도 괜찮다고만 하세요ㅜㅜ

아픈 아빠한테 어떻게 해드려야할까요?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하면 좋을 것 등을 알려주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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