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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은 집에서 즐겁게보내라는말에 기분좋게 퇴원한게 엊그제같은데..열흘만에 재입원을 하게되었네요.집에있는 열흘동안 pcd가 막히고 열이나서 응급실 3번 왔다갔다하고 항암도 하시고...계속해서 미열이 있으셨던지라 대수롭지않게 생각했고 관이 막혀도 응급실에서도 이리게이션과 드레싱말고는 해주는게없어 그냥 집에서 계속 시도했었네요ㅜㅜ주말지나고 지난 월요일 39도까지 열이올라 급히 외래예약했는데 담당교수가 병가를내는바람에..응급실로왔다가 입원하게됐습니다.피검결과 염증수치가 11점대까지 올랐고 바이탈도 좋지않았는데..그래도 며칠 지나고나니 어느정도는 안정이 되셨네요.염증수치가 잘 잡히지가 않습니다.어제 피검수치결과 22 점대까지 올랐네요.열도 계속해서 38도이상으로 오르락 내리락하셔서 창문도열어놓고 이불도 얇은거 드렸다가 오한오고 너무 춥다셔서 마음이아파 전기장판 깔아드리고 창문닫고 편히 주무시게해드렸더니 오늘아침엔 컨디션이 너무 좋습니다.진작 이렇게 해드렸을껄 생각하며 제 자신에게 원망이 되더라구요.vre로 인해 항생제 투약중이시고 pcd와 ptbd를 간농양위치와 담관에 스텐트연결해서 결국 배액관도 하나는 떼어내고 하나만 달고계시니 심리적으로도 뭔가 안정을 찾고계시는거같네요.
아무리 작은거라도 쉽게생각하면 안되겠다는생각을 다시한번 하게되네요.월요일에 입원하셔서 이제 5일째!!담주 화요일에 또 항암인데 밀리지않게 컨디션조절 잘 하면서 있어야겠습니다.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졌네요.다들 컨디션조절 잘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