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북촌 계동 나들이

완
완생 l 직본직보
2024.10.06 05:49 | 조회 624

날이 천국같은 요즘입니다. 그냥 흘려보내기 너무 아쉬워서, 친구들과 약속 잡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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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도 북촌을 갔었는데, 우연히 콘서트 관련 포스터를 보았어요. 조그만 마당있는 한옥 툇마루에서 열리는 콘서트라는 거에요. 게다가 피아졸라. 가을에 아주 딱이다 싶어서 꼭 가봐야겠다 싶었지요. 기회 삼아 친구들과 만날 약속 또 잡은 것이 10월의 첫 토요일이였습니다. 북촌계동에 배렴가옥이라고 이전에는 화가의 집이었는데 지금은 문화예술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오픈되어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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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살랑살랑. 기와지붕 위에 펼쳐진 그림같은 푸른 하늘, (추정하기로는 아마도) 목련나무의 초록과 연두잎을 바라보며 듣는 음악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한때였습니다.여기 아마 비긴어게인, 최정훈과 이하늬 나왔을때 촬영한 장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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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북촌의 길 풍경도 몇장 올려봅니다. 어둑해져 집에 돌아오는 길은, 왠일인지 안국역 정류장에 기다리던 버스가 한참되도록 오지 않아서, 종각 지나 광교쪽으로 걸어나와서 버스를 탔습니다. 그마저도 이렇게 걸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하루였네요. 동행님들도 이 가을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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