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두번째 항암 치료에대한 고민 좀 들어주세요..!

연
연l유방외파제트보
2024.10.09 21:34 | 조회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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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버지가 유방외파제트 복부전이된 상태로

21년도부터 서울아산병원 이대호 교수님께

치료 받고 있습니다.

​

첫항암주사 (통원치료)후 3년정도 지난 지금

크기가 다시 커지고 있어서 다시 항암 주사를

얘기하시더라구요.

​

마지막 치료는

23년 12월쯤 방사선을

6주(30회) 진행했었습니다.

​

이번 항암주사는 3-4일정도 입원을 해야하고

약효가 15% 확률로 들을거고

이 약이 들을지 안들을지는 알 수 없는 상황에

이전보다 더 독한약이라고

치료를 할 것인지 결정하라고 하시더라구요

​

아버지도 겁은 나시지만 그래도 해봐야지 하고

하겠다고 교수님께도 말씀 드렸는데

뭔가 환자가 상황을 이해를 못하는 것 같다고

저한테 설명을 해주셨고 다시 고민하고 일주일 뒤에

결정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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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도 확언하실 수 없는 부분이라

컨디션이 괜찮으면 하고

아니면 진행속도가 느리고 증상도 없으니

한차례 더 경과를 보고 결정해도 된다 하시는데

​

저는 개인적으로 좀 더

일상적인 생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해서

12월에 경과를 보고 하면 좋을 것 같거든요..

지금은 매일 탁구치고 자전거타러 다니시고

친구들도 만나고 하셔서..

​

그리고 지금 바로 해서 저 약을 썼다가

가망이 없으면 몸만 망가지고 절망적일 것 같아서요

​

그런데 아버지는 그때하나 지금하나

뭐가 다르냐, 나중에 더 커지면 어떡하냐

할 수 있을 때 하는게 나은거 아니냐

이런 의견이시고,

​

저랑 엄마,동생은

다르다고 생각해서 의견이 갈리는 중입니다..

​

교수님께도 여쭤봤지만

어느쪽으로도 딱히 권유하지 않으셨어요

맞는 약이 있는 병이 아니니

지금 할 수 있는 선택지를 주셨고

저희한테 선택하라하셔서 고민중에

답답해서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

종양내과 특성상

권유하지 않으시는건지

이 병이 희귀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저랑 비슷한 고민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어떻게 선택을 하셨었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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