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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는 1년반 정도 투병중입니다.
난소암으로 수술 전 항암 6회 수술 후 항암 6회
림프전이로 항암 5회... 마지막 항암을 앞두고 누공으로 변분비물이 질과 소변쪽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감염 위험 때문에 당장 수술해서 장루를 다는것이 맞다는 것은 아는데... ct를 촬영하신 영상과 선생님은 현재 엄마의 체력이나 상황을 볼때 수술 후 예후가 안좋을 수도 있으니 수술보다는 깨끗이 관리해주는편이 환자를 위해 나을 것 같다...라고 하셨고 수술 담당해주셨던 선생님은 수술해서 장루를 다는게 낫지 않을까 라고 하셨어요..
항암하면서 섬망 증상이 점점 심해지셨는데 또 계속 안좋으셨던건 아니거든요... 선생님 만나기 전에 엄마한테 "선생님이 수술하자고 하면 수술할까??"
라고 물었더니 안한다고 하셨다가 선생님 만나고 나와서 다시 물었더니 한다고 하셨다가 또 집에와서 물어보니 안한다고 하시는...
보호자로서 결정을 못하겠습니다... 1년 반동안 항암하면서 응급실만 5번을 가고 주사바늘 꽂을곳도 찾다찾다 발이나 손등에다 꽂고... 이렇게 힘들게 버텨주셨는데 또 수술실에 들어가야하다니...수술해서 경과가 좋더라도 누공이 또 생기지 않을거란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어서...
감염때문에 그냥 매일 긴장상태로 엄마 하고 싶은거 하면서 지내는것이 맞는지...
담당 선생님께 엄마가 수술하기 싫어 하신다고 했더니 그럼 2달정도 지켜보고 ct촬영후에 다시 보자고...
엄마를 위한 선택은 대체 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