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다 지나고 처음으로 코로나확진을 받았어요.
너무 신경질나고 속상합니다.
당연히 엄마도 확진을 받으셨는데,
제가 도대체 엄마한테 무슨짓을 한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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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엄마랑 세트로다녀서 동선이 똑같은데,
월요일에 코디(정수기)여사님이 다녀가신게 신경쓰여요.
코디님 다녀가고 청소하고 엄마를 거실로 나오시게 하는데,
그때 제가 청소를 제대로 안했나봐요.
코디님께서 마스크도 안하고 계셨고,
이집저집 다니시는분이라서 계속 코디님 의심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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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화요일저녁부터 몸이 두들겨 맞은듯이 아팠고,
(단순 몸살감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엄마는 어제부터 콧물이랑 목이 부어서(감기라고 생각하고) 암센터에 전화했더니 지금먹고 있는 약 처방전들고 동네병원에 방문해서 진료받으라고 안내받았어요.
엄마가 하루 저녁 자고 병원가겠다고 하셔서
오늘 아침에 동네 이비인후과갔는데
제가 먼저 진료보고 코로나확진 받았습니다.
엄마 진료시간 기다리면서 제가 암센터 응급실에 전화를 했는데,
동네 병원에서 진료보셔도 괜찮고,
동네 병원에서 진료 안봐주겠다고 하면
코로나양성 확인서 받아서 응급실로 오라고 하셨어요.
다행이 이비인후과 원장님께서 진료를 봐주셨고,
제가 가져간 처방전에 적힌 약을 검색하시면서 처방(감기약)도 해주셨습니다.
(엄마도 감기에 걸리셨어요.)
특이한점은 저는 엉덩이주사만 맞고,
엄마는 먹는 약 처방만 있다는거예요.
원장님말씀이 면역력결핍자나 고령층에만 약이 나간다고 하신것같아요. 그래서 저는 약이 없데요.
다시 한번 정신 바짝 차리고,
헐렁해진 나사 좀 빡쎄게 조여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