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위전절제후 약12일차인 남/51세 환우입니다
수술후 환부 등은 나날이 나아지고 있는데, 문제는 식사네요
당연히 위가없음으로 식사시 죽 위주 & 천천히 씹어먹으려고 하고 있습니다(평균 식사시간 20~25분)
문제는
1. 거의 식사할때마다 배가 좀 아픈데, 이게 빨리 먹어서 그런건지?, 양이 많아서 그런건지 잘 가늠이 안됩니다
평상시는 극심한 통증까지는아니긴 한데...(저번주 1번은 확실히 양을 많이 먹어서 그런건지 통증이 약 5초~10초 간격으로 세게 연달아 온적은 있었습니다)
밥먹을때마다 배가 살살 아파오니 식사 욕구가 떨어지긴 합니다.ㅜ.ㅜ
2. 1번과 연결된 내용인데, 그래서 식사후, (통증있는 상태를 참으면서) 매번 20~30분 걷기를 하고 있고 이럴 경우 대부분 (변 느낌이 와서) 대변/대사를 하고 나면 통증이 좀 나아집니다.
근데, 식사+통증+운동후 대사...이런 패턴이 정상적인건지, 제가 뭔가 잘못 하고 있는건지 헷갈립니다. 게다가 이런방식은 (차월에 직장 복직예정인지라) 직장에서는 매번 시행하기에는 어려울텐데...라는 걱정도 듭니다
3. 식사외, '물이나 음료'만 먹어도 배가 살짝 아파오고 배가 불러오는 느낌인데, 물만으로도 이런 현상이 오는 게 맞는건지요? 그리고 식사(량)+물(량)까지 감안해서 섭취하는 물량을 조정해야하는 건지도..궁금합니다(수술전에는 사실 마시는 음료/물 등은 크게는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제는 물도 마시면 아프니..ㅜ.ㅜ)
암튼 초기에는 다른 분들도 덤핑현상을 겪고 있으실텐데 저는 일단 대부분이 식사시, 통증으로만 계속 오니 식생활이 많이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