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빠를 허망하게보낸지657일 지났어요

아빠다시만나요l위보
2024.10.17 22:29 | 조회 1.3k

아빠가 위암이란소리듣고 10일만에돌아가셨어요

수술하고 5일만에요

수술하고 하루뒤 심정지가오고 의식불명..

우리는 왜 그때 그게 의료사고인지몰랐을까요

부검도 안한채..발인해드리고

그뒤로 지옥속에서살고있네요

원래 타카야수혈관염이란 기저질환이있었지만

그래서 의료사고가아닌줄만알았던...

발인후 병원에가니 1기B라는소릴듣고

아직까지 죄책감에 단하루도 편안하게살앗던적이없네요..

22년7월에 쌍둥이아들을낳고

22년 12월31일에 아빠를보내고

저는 단한번도 행복한적이없네요

남편사업은망하고

세아들을키우며 아이들등원보내고

저는 시장터에나가 일을하고

하루하루 지옥속에서 살아가네요

아빠곁에너무나도 가고싶지만

아이들을보면서 버티네요

아빠는 왜이렇게 수술을급하게하셨을까요

뭐가 그렇게급하다고..

대학병원도아닌 병원에서한다고 고집하셨는데

말리지못한 제가 죽을만큼 죄송하네요

한평생 고생만하시고

이제서야 빛을보나싶었는데

허망하게가신아빠

지켜주지못해서죄송합니다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매일 지옥속에살아갑니다 ...

다음생애 또만나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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