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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항암 끝나고 단 한 번도 들어오지 않았더니,
1년 5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전 이제 만 26세가 됐네요.
우선 제 근황부터 말씀 드리자면,
계속 추적검사하던 중 올해 2월에 왼쪽 난소에 3.3mm 되는
혹이 생겼고, 자궁 뒤에 미세하게 잘 안 보이는 혹이 생겼어요
왼쪽 난소에 생긴 혹은 모양이 매끄럽다고 하시고, 자궁 뒤에 생긴 혹은 모양이 안 좋다고 해서 5월, 7월 추적검사에서는 종양수치 3.2~3.5 유지 중이고 혹은 자라지 않았다고 해요
10.10일에 피검사랑 씨티 찍고 다음 주 화요일에 결과 보러가요
조금이라도 커졌다면 수술하기로 했습니다(이번 종양수치도 정상)
아마 왼쪽 난소와, 자궁을 제거 할 것 같네요
생리는 1년간 안 하다가 올 3월 6일부터 주기 바뀜 없이
일정하게 하는 중입니다:)
이제 곧 여자로써의 삶은 끝나겠지만, 대신 안 아프고 오래 살고 싶어요. 모든 동행분들도 지금처럼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올 한 해도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