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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암을 발견했을 때에는 손 쓸수 없는 상태였고 암 의심소견을 알고 채 두달도 안되어 10월 12일 떠나셨어요
장례치르고 삼우제 하고 드뎌 어제 순수하게 엄마 없이 맞은 일욜... 저녁에 엄마가 없다는걸 깨달았어요
근 3년 가까이 매주 일요일 또는 토요일마다 몇시간씩 시간을
함께 했는데 이제 시간을 함께 할 엄마가 안 계시다는거에 사무치게 엄마가 보고 싶어요
지금처럼 해가 지는 시간에는 엄마가 더더 보고싶네요
어릴적에 이렇게 해가 지는 시간되면 일 나간 엄마가 보고 싶었는데...
호스피스에서 의식없는 엄마와 둘이 있던 시간조차도 그립습니다
그땐 답답했는데. 지나고 나니 눈 앞에 엄마가 계시다는게 축복 이었어요.어릴땐 엄마 죽으면 따라 죽을거라고 했는데 제가 죽으면 제 새끼들이 슬플걸 알기에 잘 견뎌봐야겠습니다
엄마 나 엄마 보고 싶은데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