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수술 1년 차 [1년 치 행적]

히
히킥l위본
2024.10.24 15:30 | 조회 661

안녕하세요! 1년 전 수술 받고 벌써 1년 채운 히킥입니다!

1년전 9월 병명듣고 멘붕에 울며불며 나 아직 젊은데 엉엉 어버버

10월 수술하고 아프다고 살려달라고 어버버 ㅋㅋ

시간이 벌써 1년됐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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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글을 쓰고싶어도 글 목록내용이 너무 주제들이 무거워서...

그동안 댓글만 달고 글은 안썻네요 ㅋㅋ

그래도 수술 1년차 됐으니 글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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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 딱히 후유증도 없고 덤핑증상 빼면 이슈도 없고

3개월 3개월 두번의 검사도 무사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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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수님

2월 말 첫 3개월 검사때 마우스 드르륵 아 좋습니다! 더워질때 뵈요

6월 중순 3개월 두번째 검사때 마우스 드르륵 아 좋습니다!

이제 6개월로 하시죠 추워질때 뵈요 뭐지 ㅋㅋㅋ

ㅋㅋㅋㅋ 그 짧은 말 듣고 어머니는 좋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슝

외래 1분30초 컷 ㅋㅋ 엄마..나 질문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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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번 크리스마스 전전날 검사하고 12월 마지막 전날 30일날

외래때 물어볼 생각으로 쏘쿨 쌤 고생하세요 하고 저도 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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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검사는 아직 안받았지만 1년동안 전 잘 지내고 있답니다~

가끔 스트레스 받거나 공복이 쫌 길다 쫌 많이 먹었다 하면

콕콕 쿡쿡 쑤시는 느낌? 은 있어도 뭐 그때만 아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또 그러고 살고있어요 ㅋㅋㅋ

어느날 생긴 자전거로 인해

어? 나 한강에 자전거 타러가볼래 하고

부천에서 부터 한강투어 달려본김에 아산병원가보자

아산병원 찍고 밥까지 야무지게 먹고 다시 부천컴백도 해보고

허벅지 터지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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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는 아니지만 등산도 열심히 다니고

그 밖에 운동은 숨쉬기만 하는중... ㅋㅋ

근력운동 안했다고 외래 갈때마다 혼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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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는 아니지만 해보고싶었던

사진도 찍으러 다녀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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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동안 빨빨거리고 다니면서

맛있는것도 많이 먹으러 다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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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시킨거 채소만 건저먹고 있는데

친구 - 회 먹음 안된다며?

나 - 그래서 채소만 먹잖아?

친구 - 회 담궈놓고 채소만 건저먹으면 뭔 소용이냐

쿠사리 ㅋㅋㅋ

나 - 에??? 몰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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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계속 채소만 먹고 ㅋㅋ

뭐 언젠간 먹는날 오겠죠 ㅋㅋ

(술먹은거 아님..기분만 내려고 물따라놓은거..ㅠㅠ 대신 제로콜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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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가면 서운하니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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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스무디 & 샌드위치

아아 & 치즈케이크

등등

꼬박꼬박 디저트도 야무지게 챙겨먹고 다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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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바위 보러가서 소원도 빌어보고 해운대도 10년만에 가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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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다니면서 큰 희망도 꿈꾸며

로또명당도 찾아다녀보고 ㅋㅋ

(꼴등도 안된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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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많은데 1년을 대충 올려봤습니다ㅋㅋ

뭐 저도 사람이고 현생을 빡씨게 사는 중이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화도 나고 상처도 받고 즐겁기도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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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4년이나 남은터라 스트레스도 안받으려하고

화도 덜 내려 하고 열받게 하는걸 멀리 하려 하는데 쉽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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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거 챙겨먹으려 하면서 이것저것 안가리고 다 주워먹고 다니고 ㅋㅋㅋ

금연한지도 1년하고 1달 짼데 스트레스 받으면 담배도 땡기고

가끔 모임이나 친구들 만나면 술도 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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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긍정적으로 좋은 기분으로 살려 노력하고

이제까지 일만하다 하고싶은거 못하고 병을 얻은 터라

나이도 젊으니 일도 줄이고 하고싶은거 하러 다니고

열심히 4년 더 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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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행복하고 건강하시고

모든일에 축복이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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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글 쓸때까지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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