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전 수술 받고 벌써 1년 채운 히킥입니다!
1년전 9월 병명듣고 멘붕에 울며불며 나 아직 젊은데 엉엉 어버버
10월 수술하고 아프다고 살려달라고 어버버 ㅋㅋ
시간이 벌써 1년됐답니다 😎
항상 글을 쓰고싶어도 글 목록내용이 너무 주제들이 무거워서...
그동안 댓글만 달고 글은 안썻네요 ㅋㅋ
그래도 수술 1년차 됐으니 글한번 올려봅니다!
퇴원 후 딱히 후유증도 없고 덤핑증상 빼면 이슈도 없고
3개월 3개월 두번의 검사도 무사 통과하고
우리교수님
2월 말 첫 3개월 검사때 마우스 드르륵 아 좋습니다! 더워질때 뵈요
6월 중순 3개월 두번째 검사때 마우스 드르륵 아 좋습니다!
이제 6개월로 하시죠 추워질때 뵈요 뭐지 ㅋㅋㅋ
ㅋㅋㅋㅋ 그 짧은 말 듣고 어머니는 좋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슝
외래 1분30초 컷 ㅋㅋ 엄마..나 질문있는데... ㅋㅋ
뭐 이번 크리스마스 전전날 검사하고 12월 마지막 전날 30일날
외래때 물어볼 생각으로 쏘쿨 쌤 고생하세요 하고 저도 쓩 =3
1년차 검사는 아직 안받았지만 1년동안 전 잘 지내고 있답니다~
가끔 스트레스 받거나 공복이 쫌 길다 쫌 많이 먹었다 하면
콕콕 쿡쿡 쑤시는 느낌? 은 있어도 뭐 그때만 아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또 그러고 살고있어요 ㅋㅋㅋ
어느날 생긴 자전거로 인해
어? 나 한강에 자전거 타러가볼래 하고
부천에서 부터 한강투어 달려본김에 아산병원가보자
아산병원 찍고 밥까지 야무지게 먹고 다시 부천컴백도 해보고
허벅지 터지는줄...
자주는 아니지만 등산도 열심히 다니고
그 밖에 운동은 숨쉬기만 하는중... ㅋㅋ
근력운동 안했다고 외래 갈때마다 혼나는데 ㅋㅋ
전문가는 아니지만 해보고싶었던
사진도 찍으러 다녀보구요!!
1년동안 빨빨거리고 다니면서
맛있는것도 많이 먹으러 다녔구요!!
물회시킨거 채소만 건저먹고 있는데
친구 - 회 먹음 안된다며?
나 - 그래서 채소만 먹잖아?
친구 - 회 담궈놓고 채소만 건저먹으면 뭔 소용이냐
쿠사리 ㅋㅋㅋ
나 - 에??? 몰라 ㅋㅋㅋ
하면서 계속 채소만 먹고 ㅋㅋ
뭐 언젠간 먹는날 오겠죠 ㅋㅋ
(술먹은거 아님..기분만 내려고 물따라놓은거..ㅠㅠ 대신 제로콜라ㅋ)
카페 안가면 서운하니까ㅋ
블루베리스무디 & 샌드위치
아아 & 치즈케이크
등등
꼬박꼬박 디저트도 야무지게 챙겨먹고 다녔구요!!
솥바위 보러가서 소원도 빌어보고 해운대도 10년만에 가봤구요!!
출장다니면서 큰 희망도 꿈꾸며
로또명당도 찾아다녀보고 ㅋㅋ
(꼴등도 안된게 함정..)
사진은 많은데 1년을 대충 올려봤습니다ㅋㅋ
뭐 저도 사람이고 현생을 빡씨게 사는 중이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화도 나고 상처도 받고 즐겁기도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아직 4년이나 남은터라 스트레스도 안받으려하고
화도 덜 내려 하고 열받게 하는걸 멀리 하려 하는데 쉽지 않고
좋은거 챙겨먹으려 하면서 이것저것 안가리고 다 주워먹고 다니고 ㅋㅋㅋ
금연한지도 1년하고 1달 짼데 스트레스 받으면 담배도 땡기고
가끔 모임이나 친구들 만나면 술도 땡기고...
항상 긍정적으로 좋은 기분으로 살려 노력하고
이제까지 일만하다 하고싶은거 못하고 병을 얻은 터라
나이도 젊으니 일도 줄이고 하고싶은거 하러 다니고
열심히 4년 더 달려 보겠습니다~
다들 행복하고 건강하시고
모든일에 축복이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 쓸때까지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