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암으로 시작한 계속된 전이

시
시나브로l대간보
2024.10.28 13:06 | 조회 3.4k

아버지는 57년생 이시고 지금으로부터 3년전쯤 대장암 판정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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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술, 담배를 끼고 살고 건강검진은 한번도 없었으니, 사실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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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그렇게 건강검진 받으라고 제가도 몇번을 말하고 해도 끝내 고집피우다 60대 중 후반이라는 나이때 대장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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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간전이 조금에 대장 전이가 많이 되었지만, 나이가 젊어 수술이 가능하다 하여 수술을하고 6개월간 항암을 받고, 3개월에 한 번 하는 검진에서 또 간전이 소견이 있어 간수술을 다시 하고 다시 6개월정도 항암을 받았습니다.

이 후 검진때 그나마 최근인 이번년도 초 폐전이 소견이 있어 폐 수술도 하였습니다.

다행인것은 첫번째 대장이랑 전이된 간전이, 이후 간전이, 폐전이 모두 4cm정도의 작은 암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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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3년이란 긴 시간동안 치료를해도 전이가 계속 되다보니까 쓸때 없는 걱정도 늘어나는 것 만 같았습니다.

안좋은 생각이지만 암이란게 이러다가 전체로 전이가 되는걸까 싶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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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현재는 폐수술 이후 6개월치 항암을 진행을 하던중 중간정도 하던쯤에 CT를찍었고 CT에서 좋지 않은것이 발견되어 페트시티를 진행하였고 오늘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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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쪽 3.7cm 전이 엄마도 지칠때로 지치고 저는 타지생활을 하고 있지만 계속 신경이 쓰이고 매주 경기도->대전 왕복을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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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존 암센터에서 이제는 방사선 치료를 해야하고 혈액종양과? 그쪽으로가면 항암약의 종류가 매우 많기에 20회 정도의 방사선 진행 후 다시 항암을 하자는 말이 나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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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론 방사선 치료가 항암을 할 단계가 아닌 분들이 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그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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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하나 더있는데 수술 후 하는 항암은 목적이 술로도 제거하지 못한부위의 암을 죽이려 하는 것 인지, 아니면 몸 전체에 항암을 흘려보내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암을 죽이는게 못적인지가 궁금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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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걱정한 일이 실제로 일어날까봐 너무나도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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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분들이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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