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케모포트심었어요

크
크리스냠냠l부신본
2024.10.29 18:26 | 조회 866

팔이고 손이고 하도 찔러댔더니 이제는 꽂을데도 없고

항암제가 독하다보니 바늘을 찌른 것도 하루내지 이틀밖에

못 쓰니까 선생님 케모포트할게요 라고해서 오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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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술복입고 들어가니까 등쪽 끈풀고 시술대 위에 눕고

심박계와 맥박계도 달아주십니다.

세군데 추가 부착물도 있어요.

목을 왼쪽으로 돌리고 초음파랑 짧은 엑스레이 영상도 찍은 후

소독을 정말 열심히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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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나서 파란부직포로 덮히고 교수님께서 오시는데 목에 마취주사 놓습니다. 아파요 하고는 여러방향으로 찔러놓으시고 바로 목에 뭔가를 넣었다뺐다하시는데 마취제 진짜 대단하네요. 바로 안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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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쇄골 아래 마취를 추가로 하고 절개하는데 열심히 누르시거나 피를 닦으시거나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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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을 하셨는지 콧물 훌쩍이시는데 뭔가 귀여워서 은근 웃음참았어요.

꼼꼼히 꿰매주시고 일어나서 고개를 돌려보거나 불편한 것은 없는지 체크하고 반창고붙이고 엑스레이촬영하고 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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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할 동안은 마취주사빼고 통증은 전혀 없으니 긴장하지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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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마취풀리면 뻐근하고 찌릿하고 기침도 아파요어허허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목이 자꾸 왼쪽으로 돌아갑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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