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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금요일 영양제 맞고 기력이 떨어진 아빠
토요일도 하루종일 파워에이드랑 국 조금 먹다가
일욜 아침 도저히 아빠 상태가 안 좋아서 응급실...
당수치 700으로 심각한 상태
(내분비교수님이 김수미 배우 얘기하면서
아빠는 운이 좋았다고 함)
중환자실 하루만에 일반병실 옮김
키트루다로 인한 자가면역세포 파괴로
1형 당뇨... 인슐린 주사 맞으면 당수치 조절
(현재는 안정권에 들었고 계속 조절중)
씨티, mri 결과
간에 1개, 림프에 1개 있던 암이
-다발성 간전이(한 개 있던 것도 커짐), 림프도 커짐
, 폐에 자잘한 것도 생김
아빠 기력보고 다음 항암 들어가자는데
자신이 없네요...
키트루다 관련 유전자보유로 기대를 갖고 시작했는데...
혈종과 교수님께 물었어요
교수님 그럼 암환자는 항암을 해도 결국에는
암으로 여명을 맞이하나요?
교수님 답
네 제가 이때까지 봤던 대부분의 환자가 그랬습니다...
무너지는 하루...
아빠를 위한게 무엇인지 고민해봐야겠어요
일단 기력을 올리는게 1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