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구강암4기 호스피스병원 암환자

소확행구보
2024.11.02 17:19 | 조회 2.3k

안녕하세요

저희 아빠가 24년 1월에 구강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10년 전 뇌출혈,뇌수두증으로 인해 인지가 잘 안됩니다

항암을 중단하니 2달만에 가지런 했던 이빨들이 갈라지고

앞으로 돌출되고 있습니다

림프선까지 전이가 되었는지 침도 못 삼키고 지내고 계셔요 아직까지 걷는건 문제가 없으셔서 집에서 약과 마약성패치 붙이고 지내시는데 점점 집에서 케어가 힘들어 호스피스 대기는 걸어 둔 상태입니다 아예 먹지를 못해 한달간 살도 10kg 넘게 빠지셨어요 앞으로 어떻게 해드리는게 가족으로써 최선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드시는건 죽 반공기와 스프밖에 못 드시는데 사람이 저렇게 고통스럽게 살다가 떠날까봐 아빠 인생이 불쌍하고 슬퍼요

잇몸이 벌어져서 피도 많이 나고 지혈도 이제는 잘 안되요

호스피스가면 다시 집으로 못 돌아올까봐 집에서 있는데 까지는 집에서 케어하고 싶은데 뭐가 답인지 모르겠네요..!

구강암 보호자분들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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