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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가 반짝추위라 합니다
입동이라 그럴까요
손끝도 시립니다
반짝반짝 햇살이 비춘다해도
나올때는 어깨춤이 올라가더라구요
내일부턴 약간씩 기온은 올라 가겠지요
3일간은 깜짝선물 처럼 다가온 서늘함을 즐겼기에
내일부턴 어떨지
사실은 어제 오는길에
꽈당 넘어졌었지요
걸릴것도 없었는데 완전히요
창피함이 커서 얼른 일어나
전혀 아니척 하느라 아픈것도 몰랐는데
집에 와서 보니 장갑을 끼었는데도
손바닥에 상처가
무릎이며 발꿈치가 까지고 멍이
저녁때쯤 되니 무거운 짐 들었을때처럼
묵직한 팔
아침에 일어나니 오른쪽 무릎이 불편한게
어제 넘어진게 하루 지나니 나타납니다
막상 걸을때나 경사길 올라설땐 표가 안나는데
내리막길에선 아 힘들어 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제가 이렇게 미련합니다
내일은 또 아무렇지 않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