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에계신분이저싫어하나봐요ㅠ

유
유후 l자경본
2024.11.12 14:52 | 조회 2.2k

유후왔어요~

바깥날씨가어떤지는ㅠ아직병원인지라모르겠습니다

​

유후는정말정말밝게지내려고하거든요?ㅠ

근데2024년하반기부터는

정말 유후를죽어라죽어라하는것같아요ㅠ

​

아시는분들아실텐데

유후에게는아주사랑스런 멈무가두마리있어요

그아이들에게위로도많이받고

잘지켜야한단책임감땜에 나쁜생각도안했던것

같아요

​

그중한아이가9월에심장병진단을받았어요

약도잘안듣고해서 약을바꿔가며맞는약찾아보고

밥을먹지않아 주사기로강급해가며

내새끼아프지마~엄마랑좀더지내자~했는데

​

제가장폐색에 너무힘들고 고통스러 응급실내원하고

입원과수술이결정되서 부랴부랴 지인에게부탁해서

다니는병원에 케어를부탁했어요

감사하게도흔쾌히데려오라하셔서 애들을맡기고

저는수술을받고 병원생활을시작했죠

​

입원6일?차쯤 회복이많이되서 병원에 전화를했어요

애들잘있냐고...늦게전화드려죄송하다고

​

맞긴날 날씨가갑자기추워져서 애들을원장님댁으로

데려다놨다하더라구요 낮에봐줄사람도있으니

어찌나고맙던지..

​

근데요....

아픈아이가 더버텨주지못하고 무지개다리를

건넜단슬픈소식을....

제회복에방해될까바 연락도못하고기다리고만있었다더라구요

사랑하는울엣지는 엄마가수술받은다음날

밤12시에무지개다리를건넜데요

엄마를조금만더기다리지ㅠ

울아가가는것도못보고ㅠ

병원에서펑펑울었네요

​

얼른퇴원해서 울아가보내줘야하는데

장루도모자라

PCN을해야한데요

그것도양쪽

퇴원은계속늦어지고

울아가는 차가운냉동실에있고ㅠ

​

차라리한꺼번에닥치지

절망하나에적응하고훌훌 털어낼즈음

또하나의절망이오고..이것또한받아들이고

털어내려니또하나가 툭...

​

어디가서소리라도지르고싶은데

여긴병원이네요ㅠ

우울해질것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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