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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병마와 싸우시고 계시는 환우님들
그리고 보호자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개인마다 상황과 여건이 다 다르니..
누가 더 힘들고 안힘들고의 문제로 여쭤보는건 아니구요..
어제 2차
항암하시고 오늘부터 요양병원에 열흘정도 계시는데
집에 활동량 많은 다섯살 첫째와 돌 지난 둘째가 있어요..
엄마가 아프시고나서 주말마다 다니던 1박 여행도
안 간지 서너달이 되어가는데
요양병원에 계시는 동안에는 하루정도 아이들과 여행 다녀와도 될까요.. (선택은 물론 제 몫이죠)
다녀 올 여유가 있나보네 하고
배부른 소리 한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근 서너달동안은 엄마가 아프신데 어딜가냐.. 하고
주말엔 집근처에서만 아이들 놀리고 했었는데
아이들한테 미안한것도 있고
제 머리 식히고 싶은것도 있고..
요양병원에 계시는 동안에는 식사도 안 챙겨드려도 되니
조금은 여유가 생겨서요..
놀러가도 엄마 걱정에 노는게 노는거냐지만
(사실 아이들 보느라 여유 없는건 비밀입니다 ㅎㅎ)
다른 보호자분들은 어떠신가요?
기회가 되시면 개인생활도 하시고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