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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하고도 2일전,
아빠의 여명을 6주로 선고받고 , 고민끝에
타지역 호스피스가 아닌 본가의 종합병원으로
모시고 온지 열흘이 되었어요.
일반병원이긴하나 통증완화를 목적으로 왔기에
1인실에서 가족들이 교대로 간병하고 면회하며
마약진통제(펜타닐패치 12 + 25 & 모르핀5cc×7 ,20ml
&모르핀 앰플 2ml 와 일반해열진통제는 수시로 추가..)
하는 방법으로 통증의 역치를 매일매일 올리고있습니다..
10월 시행한 Chest CT에서 심낭삼출 소견이 있었고
현재 입원중인 병원에서 며칠전 촬영한 Xray에서
한쪽 폐에 보인 병변이 더욱 두꺼워진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빠께서 통증을 느끼는 빈도가 더 잦아지고
간격도 점점 좁아지는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혹시 폐, 심장 전이가 되면 ,
이불이나 환자복이 가슴팍에 닿기만해도 아플까요?
아빠께선 전립선암4기,다발성 뼈전이,
척추골반엉치전이로 지난 10월 24일부터 다리의 감각이 상실되고 3주전 이 병원으로 오실때는 하체는 물론
상체를 들어올리지도 못하십니다..
추가로 방광 직장 간 림프전이 경추/상완근/ 흉추 등 온
몸의 뼈전이가 되었고 특히 경추는 골 용해도 생겨있었습니다.
또한 10월기준 약간의 심낭삼출 소견으로 심장에 물이 고여있고, 폐는 전이가 된건지 모르겠지만..
정황상 되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도 한모금 못드신지 3주가 되어가네요.
그럼에도 얼굴은 밝고 전혀 아픈것 같지않고
저희 곁에 더 오래 계실건만 같은데..
막상 진통제없인 일상을 보낼수얷는 아빠를 보면
아프지않게 해드리고싶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