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간암4기 부신 전이

청
청이이l간보
2024.11.17 22:26 | 조회 756

갑자기 아빠가 간암4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증상은 없었고

원래 술을 좋아하셔서 간수치가 높았는데 구로에 있는 세ㅈ 내과에 매달 다니셔서

걱정을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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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약도 타서 드셨고 검사를 해서 술을 드시긴 했지만 큰병에 걸리실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진작에 더 강하게 술을 끊게 했어야했나 후회가 됩니다.

​

병원만 믿었던 것도 후회가 됩니다.

다니던 병원은 저희 부모님께 그러니 자기가 술 마시지말라고 그러지 않았냐며

간암말기면 6개월만 남았으니

그냥 드시던거 드시고 술도 먹으라고 합니다. 마음의 준비하라면서...

정말 화가 납니다. 남의 일이라고 저렇게 무책임하게 말해도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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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구로고대병원에서 항암치료를 시작했고 전이 검사를 한 상태입니다.

부신 전이 소견이 있는데 부신은 어떻게 치료가 되는건지

너무 답답합니다.

​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고 우리 가족에게 이런일이 있을거란 생각을 못해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진작에 더 신경썼어야 했는데 알아서 잘 병원가셔서 걱정을 안한게 너무 후회가 됩니다.

암이란게 생각보다 더 무서운 병이더라고요.

​

병원도 일단 가까운 곳으로 갔는데

혹시 다른 병원도 알아봐야하는 건지

답답하고 걱정이 많이 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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