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emove();
const img = document.createElement('img');
img.src = $event.target.src;
img.className = 'max-w-full max-h-full object-contain rounded-lg';
o.appendChild(img);
document.body.appendChild(o);
}
">
저희 아빠 6주 미만 여명받고 본가 근처 종합병원으로
전원하여 호스피스삼아 1인실에 입원해 계십니다.
담당주치의가 말한 그 가혹한 시간이
벌써 4주가 지났습니다..
현재 척추뼈전이로 인한 하반신 마비, 방광,간, 직장,
골반,림프, 심낭삼출, 폐전이 , 경추/상완근/흉추 등 다발성뼈전이가 되신 상태이고
방광카테터를 삽입하여 실시간으로 세척중인데,
1주 전만해도 피가 많이 섞여나와 세척액을 아주 빠른속도로 맞아 막히지않게 하는게 관건이었어요.
근데 불과 며칠전부턴 피는 온데간데 없고,
정상 소변색같이 소변백어 노랗게 쌓이네요.
대변은 2주 내내 하나도 못보고 계시고..
보름동안 식사는 커녕 물한방울도 못드시다
오늘은 보리차 한모금과 귤 한조각도 드셧어요!
통증은 하루가 다르게 심해지셔서
지속형 진통제로 모르핀과 패치를 병용하며
하루하루 양을 조금씩 증량하셨다가
3일전 기준으로 늘리지않고도 하루를 잘 견디십니다!
욕창이 생겨 체위변경을 해야하는데,
며칠전까지만해도 아빠의 통증이 심해 체위변경 한번하기도 힘드셨는뎆. 이젠 당신이 손에 힘을주시며
더 적극적으로 협조하세요
오늘
Hgb수치가 6으로 낮아 철분주사를 맞고
(수혈은 이 병원에서 안해준다고함..위험해서인지)
칼슘수치가 6으로 낮아 칼슘주사를 맞았어요
여하튼
4주전보다
오히려 아빠의 컨디션과 의지가 더 좋아지고
소변 백에 피 색도 전혀없는데
혹시 방광에 있던 암이 기적처럼 사라지고.
아빠의 여명도 길어진 기적이 일어나는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