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주말 잘 보내셨어요?

행복한 하루l위본
2024.12.02 09:20 | 조회 531

저는 오늘 쉬는 날이라 오랜만에 동행 글들

보며 천천히 아침 먹고 있어요.

서리태 콩물에 양배추, 연근, 당근 쪄서 간단히요.

그나저나 주말들 잘 보내셨나요?

저는 어제 산에 갔다 글쎄...길을 잃을뻔 했어요.

저희 지역에 눈이 진짜 많이 왔었는데,

(뉴스보니 전국에서 탑3안에 들었더라구요...)

집 앞을 보니 눈이 꽤 많이 녹았더라구요..

며칠 눈땜에 홈트만 하니 답답해서

이제 산도 눈이 녹아서 땅이 질퍽질퍽하면 어쩌지...

하며 산에 올랐더랬죠..

근데 왠걸 눈이 하나도 녹지 않아 발이 푹푹 빠지고,

여기저기 쓰러진 나무가 길을 막고 있고,

제일 중요한건 사람이 다니는 길과 산의 경계가 없어

진짜 몇 년을 다닌 길인데...어제 처음으로 산이 무서웠어요.

감으로 이쪽저쪽 길을 찾아 해매도

내려가는 길은 보이지 않고...

한참을 해매다 사람을 발견. 그분을 보고 따라 내려왔네요..

다시 생각해도 뭔가에 홀린거 같더라구요..

눈이 다 녹고 여기저기 뽑히고 쓰러진 나무들이 다

정리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거 같아요...

당분간은 홈트로 안전하게 운동해야겠어요.

오늘도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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