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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 오늘 항암 하러 갔다가 호중구 수치 때문에 못받고 왔어요..
교수님께서 항암 중단하자고 말씀하시네요...
남은 약이 다 독한약인데 엄마가 연세도 있으시지만
약을 버텨낼 체력이 안 될거라고 하시네요...
부작용이 엄청 무섭다면서... 부작용 잘못해서 고생만 하다 가신다고...
소견서 작성해줄테니 호스피스 알아보라고 하시네요..
말씀하시는게 교수님께서는 이미 항암 중단을 생각하고 계셨던 것 같아요...
점점 통증이 심해질거고 호스피스는 대기가 있어서 미리 알아봐야 한대요..
호스피스 얘기 듣는데 앞이 캄캄해지고 하늘이 무너지고...
그자리에서 울어버리고 말았어요... 엄마있는 앞에서요..
너무 정신이 없어서 두서 없이 글을 쓴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