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건강검진에서 직장 용종이 발견되서 조직검사를 진행했습니다
혹시나는 역시나가 되어버렸습니다
아직도 환자본인은 금주 서울삼성병원 다녀오고도 자기가 직장암 맞냐며 이렇게 증상없어도 되냐는 말하고 있어 마음이 너무나 아픔니다
우선 패스트트랙이 안된다고 하셨는데
가자마자 10시 첫진료 교수님뵙고 저녁 7시 mri를
마지막으로. 검사는 끝났습니다
다음주 씨티와 mri검사결과와 혈종과 방사선과까지 스피드로 예약되어 있습니다
서울 삼성으로 할 경우 집에서 65킬로가 나오며 아침에 차로 근 3시간이 걸립니다ㅡ.ㅡ
선항암, 선방사 할 확률이 높다고 하셨습니다
카페에 보니 방사로 28회에서 30회 정도 병원을 가야하는데 정말 눈앞이 캄캄합니다
그런데 환자는 빨리 되는곳에서 하고 싶단 이야기했지만
길에서 쏟는 시간이 너무 걱정입니다
앞으로의 컨디션도 걱정이구요
만약 진행할경우 달방을 생각중입니다
두 번째 병원은 암센터인데 집에서 1시간 안쪽으로
갈 수 있는데 첫 예약이 너무 느립니다
12월 26일입니다
매일 전화해보는데 다음주 교수님 휴진이라네요ㅜㅜ
그래서 빈자리도 나지 않는 거 같습니다
그냥 일사천리. 조금먼 삼성이냐
아님 2주 늦더라고 암센터를 기다려봐야할까요?
암센터는 예약안하고 가서 무제한 기다리는 건 안되겠죠??
전 수술 전후 이벤트도 그렇고 가까운 병원에 가고 싶은데
환자는 빨리 받고 싶다네요
잔인한 2024입니다
올해 한 집에 어른셋 중에 암환자가 둘이라
제가 정말 너무 힘드네요
첫번째 암환자님도 근 비슷한거리 병원이어서 정말 너무 힘들었거든요
암환자케어 두번째라 누구보다 가까운 병원에 필요성을 잘 알고 있어서 선택에 고민이 됩니다
환자가 원하는 일사천리 삼성서울병원이냐
집도 가깝고 현실에 맞는 암센터냐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암센터는 로봇수술이 안되나요?
아시는분 계심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