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여러 차례 항암에 대한 문의 글이 올라옵니다.
병원에서 설명이 부족했거나 경황이 없으시니 그러시겠지요
그래서 대장암 항암제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대장암 항암제 중 일반항암제는 무엇인가?입니다.
일반 항암제라 하면 세포독성 항암제를 말합니다.
암세포가 우리 몸의 정상 세포보다 빠르게 자라는 특징을 이용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상세포 중에 혈액세포, 위장관 점막세포, 머리카락의 뿌리세포, 구강 내 점막세포들도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이런 세포들도 항암제에 공격을 받아 손상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예상되는 부작용이 혈액세포 손상으로 인한 감염, 출혈, 빈혈, 위장관 점막염으로 소화불량, 설사, 변비, 구강 내 세포 손상으로 인한 구내염 등입니다.
두 번째로 일반 항암제의 종류입니다.
대장암의 항암치료는 대부분 일반 항암제로 투여합니다.
일반 항암제에는 플루오로우라실, 카페시타빈, 옥살리플라틴, 이리노테칸,론서프가 있고 대개는 2~3가지 약제를 조합하여 투여 합니다.
1) 플루오로우라실(상품명: 5-FU)
대장암에 가장 많이 쓰는 기본적인 주사 항암제로 구내염과 설사가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그 외에도 오심, 무력감, 손발가락 피부변색, 수족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46시간 연속으로 투여하는 방법이 가장 많이 쓰이며 대장암2,3,4기 에서의 재발예방 항암치료나 4기암/재발암의 1,2차치료에서 사용 됩니다.
2)카페시타빈(상품명:젤로다)
체내에서 플루오로우라실로 변환 되기때문에 플루오로우라실(5FU)을 대체하는 목적으로 많이쓰입니다. 부작용은 플루오로우라실과 비슷하나 수족 증후군이 조금 더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복용방법은 하루 두번 복용하고 보통은 2주를 복용하고 1주를 쉬는 일정으로 복용하며, 직장암 방사선 치료와 함께 투여 될때는 방사선치료날만 먹거나 휴지기 없이 지속하여 복용합니다. 이 또한 대장암 2,3,4기 에서의 재발 예방 항암치료나 4기암/재발암의 1,2차치료에서 사용됩니다.
3)옥살리플라틴(상품명:엘록사틴,옥살리틴)
보통 2~3주 간격으로 투여되는 주사 항암제로 주로 플루오루우라실(5FU) 또는 카페시타빈(젤로다)와 함께 투여 됩니다.오심,구토증상이 플루오루우라실(5FU)보다 조금 더 있고, 말초신경병인 손발저림이 대표적인 부작용이며, 케모포트로 투여한다면 관계없지만 정맥주사로 투여하게 되면 혈관통이 올 수도 있고 투여중 옥살리쇼크라는 피부발진,호흡곤란등의 항암제 과민반응도 종종 발생합니다. 옥살리플라틴도 대장암2,3,4기 에서의 재발예방 항암치료나 4기암/재발암의 1,2차치료에서 사용 됩니다.
4)이리노테칸(상품명: 캄토프, 캠푸토)
옥살리플라틴과 비슷하게 플루오루우라실(5FU) 또는 카페시타빈(젤로다)와 함께 투여 되고 2~3주 간격으로 주사로 투여 됩니다. 부작용은 오심,구토 증상은 옥살리플라틴과 비슷하고 탈모,설사는 좀 더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주사 투여중 부교감신경을 항진시켜 식은땀,복통,설사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리노테칸은 대장암2,3기에서는 재발 예방효과가 뚜렷하지 않아 사용되지 않으며 4기암/재발암의 1,2차치료에서 사용 됩니다.
5)론서프
하루 두번 복용하는 먹는 약이고 작용 기전은 플루오루우라실(5FU)과 유사 하지만 플루오루우라실(5FU) 및 다른 항암제에 내성이 있는 환자에게도 효과를 보이는 약제 입니다. 대장암 2,3기 에서의 효과는 아직 검증 되지 않았으며 4기암/재발암의 3차치료에서 사용 됩니다.
6)류코보린(상품명:페르본)
플루오루우라실(5FU)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함께 투여되는 항암 보조제 입니다. 그 자체로는 항암제는 아니지만 플루오루우라실(5FU)과 같은 일반항암제와 조합하여 사용합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간혹 피부발진,호흡곤란 등의 항암제 과민반응을 일으킬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 항암제는 재발예방목적으로 투여 되기도 하고 증상완화와 생존기간 연장이 목적인 완화목적으로도 투여 된다고 합니다.
항암을 앞두셨거나 항암중이신 동행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