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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항암제 (세번째-표적항암제)

똘이아빠l직본담보
2024.12.14 22:18 | 조회 5.5k

첫번째로 대장암 항암제중 표적항암제는 무엇인가? 입니다.

기존의 일반항암제(세포독성항암제)는 정상 세포보다 빨리 자라는 암세포의 특징을 이용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그러나 정상 세포중에도 성장이 빠른 세포들도 항암제의 공격을 받아 여러가지 부작용이 생기게 됩니다.

표적 항암제는 이러한 일반 항암제의 문제를 개선한 치료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암세포에만 주로 나타나는 단백질을 공격하기 때문에 그 효과를 높이면서 정상세포에는 피해가 덜 가도록 하는 항암제라고 합니다. 일반 항암제에서 주로 나타나는 오심,구토, 탈모등의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나서 환자의 고통이 덜어 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표적 항암제도 정상세포에 아예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은 아니며 각 표적 항암제의 특유의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표적 항암제의 종류 입니다.

1)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대표적인 혈관신생억제제입니다. 암세포 주위에는 암세포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기위해 새로운 혈관이 생기게 되는데 아바스틴은 새 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약입니다. 즉 암세포의 혈액 공급을 차단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 속도를 늦추게 됩니다. 4기암 및 재발암에서 1차또는 2차치료로 폴폭스 및 폴피리, 젤리리 같은 요법으로 일반 항암제와 같이 투여 되며, 이 때는 건강보험 급여가 가능합니다. 아바스틴 단독으로 항암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하고요. 주로 나타나는 부작용은 출혈, 고혈압, 단백뇨, 드물게는 장 천공을 일으킬 수도 있어 투여 전 소변검사와 혈압측정은 필수 라고 합니다.

2)얼비툭스(성분명:세툭시맙)

암세포의 표면에 분포하면서 그 증식을 돕는 단백질인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에 달라붙어 이를 차단하는 항체 치료제이며, 주사약입니다. EGFR이 주로 분포된 피부세포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피부발진, 손톱주변 염증등이 대표적 부작용 입니다. KRAS,NRAS라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효과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종양조직에서 변이가 있는지를 확인한후 사용해야 합니다. 4기암 및 재발암에서 1차치료로 일반 항암제와 같이 투여되며, 효과가 지속되어 종양이 억제되는 기간은 아바스틴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데에는 아바스틴보다는 조금은 더 효과가 좋다고 하고 2차 및 3차 치료로 일반 항암제와 같이 또는 단독으로도 투여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3)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

아바스틴과 비슷한 기전으로 혈관신생억제제의 종류이자 먹는약입니다. 혈관형성뿐 아니라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다른 신호들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하루 한번 복용하며 간기능 이상이나 수족증후군이 대표적인 부작용이라고 하고요. 스티바가는 일반 항암제와 아바스틴,얼비툭스를 모두 사용한후 병이 진행한 환자에게도 종양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 데에는 큰 효과는 없다고 하고요. 3차이상의 치료에 사용되며 현재는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디지 않는다고 합니다.

4)잘트랩(성분명:아플리버셉트)

혈관신생억제제의 한종류이며 주사약입니다. 부작용은 아바스틴과 비슷한 출혈,고혈압,단백뇨, 장 천공 등이 있고요. 1차치료제로는 사용하지 않으면 2차치료로 일반항암제와 같이 투여 한다고 합니다. 아바스틴과 효과는 비슷하고 2차 치료 적용시 건겅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5)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

아바스틴,잘트랩과 유사한 혈관신생억제제이고 주사약으로 부작용 역시 비슷하다고 합니다. 잘트랩과 비슷한 용도로 사용 되는데 1차치료로는 투여하지 않고 2차료로 일반항암제와 같이 투여 합니다. 2차치료로서의 효과는 아바스틴,잘트랩,사이람자 모두 비슷하다고 하고요. 현재 대장암에 대해서는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6)바라토비(성분명: 엔코라페닙)

대장암 환자의 약10%에서 발견되는 BRAF돌연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로, 2차또는 3차치료로 얼비툭스와 함께 투여되는 먹는약입니다. 일반적으로 진행이 빠르다고 알려진 BRAF 돌연변이 대장암에 효과적이고 올해(2024년) 1월1일부터 건강보험급여 적용이 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비라토비와 얼비툭스조합은 대조군 대비 위험비가 0.6이라고 합니다. 위험비가 0.6이라는것은 대조군에 비해 사망위험률을 40%가량 낮춘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BRAF변이 환자에게는 비라토비와 얼비툭스의 조합이 가장 좋은 효과를 보이는 약제라고 하고요.

7)기타 표적 항암제

아직 대장암에는 승인이 되지는 않았지만 다른암에 승인된 항암제중 대장암에 효과를 보인 약제들도 있는데 허셉틴,타이커브,퍼제타,젤보라프 등이 있고 NTPK유전자 융합이라는 아주 드문 변이가 나오는 경우에는 비트락비(성분명: 라토르티닙), 로즐리트렉(성분명: 엔트렉티닙)등도 있다고 합니다.

표적 항암제는 대장암4기및 재발암에서 사용된다고 합니다. 1~3기에서는 재발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표적항암제를 사용 않는 것이고요. 표적항암제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항암제를 같이 사용하였을때 효과가 높아서 주로 일반항암제와 함께 투여 한다고 합니다.

항암을 앞두셨거나 항암중이신 동행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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