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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4세 되시는 저의 장모님 생일입니다
지금 요양원에 계시기에 ᆢ
면회시간도 한정되어서 짧지만 생일축하드리러
다녀왔습니다
생신을 94번 맞으셨어요
불과 서너달 전 까지는 혼자서 시장도 가시고
병원도 혼자 다니셨는데 이제는 그렇지 못하십니다
그옛날 할머니로 참 합리적이시고 현명하신데 이제 세월앞에서는 어쩔수가 없어짐을 느낍니다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드렸더니 답가로 찬송가를 부르시며 내가 너무 오래 살아서 너희들에게 미안하다 하시며 이제 그만 돌아 가라고 하십니다ㆍ
오늘 12월 21일 생일 이신분
축하드립니다
성탄절 앞두고 축하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축하한다는 말을 누군가에게 라도
한번더 하고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Happy birthday to the person whose birthday i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