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통증으로 삼성2월수술까지 기다려야하는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지방병원에서라도 해야하는건지...
12월 9일 삼성에서 방사선25회, 젤로다 항암 끝내고,
삼성에서 2월17일 수술 기다리고 있는 직장암 보호자입니다.
삼성병원 방사선 끝나고 삼성병원 주변2차병원에서 퇴원하고 전남 순천집으로 내려왔어요.
엄마도 방사선 기간동안 매일
몰핀 3.4번맞아가며 너무 힘들어하셨고...ㅜ(알고보니 전체적인 대장 염증으로 항생제만 빨리 맞으면 그렇게 고생안했을거를...삼성에서는 염증 심하다며 먹는약만 주고, 효과는 없었고, 2주 몰핀으로만 겨우 버티다가 2차병원에서 혹시몰라 맞아보자 했던 항생제가 원인을 잡아줬네요)
방사선기간동안 매끼니 죽 5수저로 버티셨는데, 집에와서는 타진10, 아이알코돈 먹으면서 밥도 반그릇씩 드시고 일주일 컨디션 좋아져서 다행이다.했는데......
딱 일주일의 행복이였어요.ㅜ
이번주 월요일 통증으로 응급실 왔다가 지금까지 입원해있네요.
하루 하루가 갈수록 통증이 더 심해지고 있어요.
순간적으로 오는 항문이 빠질것같은 항문통과 나도모르게 항문에 힘이 들어가지면서 힘을 빼고 싶어도 안되고 또 항문통이 와요.
그 순간은 숨도 안쉬어질정도로 통증 9,10에 버금가게 오네요.
타진10, 아이알코돈, 펜토라100 매일 다 먹고있고.
병원에서 패티딘, 트리돌 번갈아 2.3시간에 한번씩 들어가고. 이틀전부터는 가슴에 붙이는 마약성패치라는데 그것도 붙여요.그런데도 통증은 종일 지속되고 순간적으로 오는 항문통은 어마어마하네요.
입원한후로 금식이였다가, 목요일 미음나왔는데, 3수저 뜨자마자 배 까지 아프기 시작해서, 음식 입에
들어가자마자 배가 아파서 미음도 5수저 이상을 못드시네요.
통증이 이정도로 심하시니 엄마도 저희 가족도 버티기 너무 힘들어하세요.
2월 17일 삼성병원 수술날. 당연히 삼성에서 받고싶기 기다리고 싶지만 그게 맞나싶네요.
전남 순천 성가롤로병원에 입원중인데 여기에서라도 받아야하는건지, 그럼 이 통증에서 벗어날수 있는건지, 삼성에서도 항문가까이 4센티라 항문못살린다했으니까 어짜피 항문미련도없고 그냥 여기서라도 하는게 낫나.
성가롤로병원이 암병원있고 종합병원이긴하지만 그다지 암수술로서는 추천을 받지 않는곳이라.
그냥 다른지방병원이라도 전남대병원이나 화순전남대병원이나. 그 외에 또 있을까요?주변병원 또 어디있는지 아시는분...알려주세요.
방사선 끝난지 이제 고작2주라 ,방사선 효과 나타나려면 다른병원에서도 더 기다려라고 하려나요?
너무 아프니 지금 입원해있는 병원에서라도 해야할것같아요 ㅜ 근데 또 잘못되면 어쩌나 후회할거같고....근데 안하자니 지금 통증 못버티고 계시고, 이렇게 계속 금식과 통증 지속되면 2달 기다려도 체력안된다고 삼성에서도 수술 못한다고 할것같고...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정말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