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호스피스에서 궁금한점

y
yein l전보
2024.12.22 09:54 | 조회 1.7k

아버지 돌아가신지 이제 1년조금지났는데

​

갑자가 궁금한게생겼네요.

​

마지막 2차 병원에서도 얼릉 호스피스로 모시라해서

​

호스피스를 들어갔는데 그때 아버지가 잠을 너무못주무셔셔

​

제가 간호사한테 잠좀깊게주무실수있게 주사놔달라햇더니

​

그 간호사분이 이거는 한번맞기 시작하면 계속 맞아야한다 하더라구요..

​

왜 계속맞아야한다고햇던걸까요?

​

용량이 작아서인지 주사맞아서도 아버지가 잠을 못주무셔셔 간호사가 고용량으로 한번더 주사를 놓더라구요..

​

그리곤 주무셧는데 .. 얼마뒤 깨서 아버지가 완전

​

이상한사람으로 변했어요..

​

주사맞기전엔 의사소통은 일반인처럼 잘되었었어요

​

갑자기 벌떡일어나더니 입고있던 병원옷. 팬티까지

​

벗으려하시고. 팔에 주사바늘도 다 뜯어내려고하셔셔

​

주치의를 불럿는데. 안타깝겠지만 손발을

​

병원침대난간에 다 묶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

그렇게 묶어도 아버진 24시간동안 일어날려고

​

발버둥을 치셨습니다.. 그렇게 초인적인 힘이

​

어찌 나오는지..이미 제정신이 아니신거죠.

​

일반인이 30분 그렇게했으면 지쳤을거에요.

​

결국엔 산소포화도 낮아지셔셔 산소기끼시고

​

우리아버진 그렇게 침대난간에 손발묶여 발버둥만 치시다가

​

돌아가셨습니다.

​

몇일이라도 더 아버지랑 같이보낼수있었는데

​

괜히 제가 잠잘올수잇는 안정제? 진정제

​

같은거 놔달라해서 아빠 명을 더 앞당긴건지

​

지금와선 너무 후회되요..

​

근데 왜 주사맞곤 아버지가 저렇게 변하셨을까요

​

호스피스 경험자나 간호사 의사분들 보시면 답변 부탁드려요

​

​

​

​

Naver
목록으로

댓글

11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