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월초 첫 발견
*서울성모에서 재검진
*21.7월 중순 개복수술 / 3기c진단
*4차까지 B.E.P 항암진행
*21.12월 29일 항암 완료 후 현재까지 추적검사중
가장 스트레스가 많았던 3년차의 추적검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채혈검사와 CT검사를 마치고 결과듣는 1주일동안 제정신이 아닐것 같아 출장일정을 잡아서 일본으로 도망갔어요!
한국에서 일하고 있으면 중간중간 멍때릴것 같아 출장 일정 있는거 제가 가겠다고 해서 무리무리데쓰 해가면서 3박 4일 빡시게 일하고 왔더니 결과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없어서 무사히 불안함의 시간을 잘 삭제하고 왔습니다.
교수님 뵙는시간은 아침 9시,
8시 40분에 눈떠서 교수님껜 죄송하지만 대충 어제 엡었던 츄리닝을 걸치고 모자를 쓰고 눈꼽도 못떼고 갔습니다 ㅋㅋㅋ
오랜만에 봰 교수님은 뭔가 좀 더 멋있어지신듯? ㅋㅋㅋ
앞에 환자분들이 대부분 30초컷, 1분컷이라 많이 바뿌신가 했었는데 저 진료보실때는 씨티 사진 보여주시면서 자세히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셨어요
재발했을때의 증상들이 있는데 그런거 하나도 안보이고 다른곳도 모두 깨끗하다며 5개월후에 피검사하자! 하셔서 엄마랑 “나이스” 하고 나왔습니다
휴...
난소암은 2-3년차에 재발률이 제일 높다고 하고,
저도 계속 정상정상 나오니까 좀 나태해지는 것도 있고,
일을 조금씩 하는 중이라 스트레스도 있고,
밖에서 밥먹는일도 많고...
므튼 초반보다는 많이 내려놓고 생활하는대도 불구하고 결과가 좋아서 너무 다행스럽습니다.
지금처럼만, 유혹에 휘말리지 않고
즐겁고 신나게 일하면서 살면 5년차 관해의 축복이 저에게도 내려지지 않을까요?
올해는 사실 스트레스가 너무 많았던 한해라
도망을 많이 다녔어요
국내여행도 많이가고 해외오 일주일씩 혼자 다녀오고
그러면서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어서
산뜻한 연말과 연초를 맞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이없는 암통사고에 어리버리 깔때 많은 도움을 주신 동행여러분, 크리스마스 행복하게 보내시고
새해엔 한번이라도 더 웃을 수 있는 날들을 많이 만드셨스면 좋겠습니다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