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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버지(67년생) 께서 23년 4월 담낭/담도암 진단 받으시고 항암 하시면서 2년 정도 잘 버티셨어요.
9월 아니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음식도 나름 잘 드시고 괜찮아보였는데, 방사선 치료 이후 부작용인지 몇 주전부터 계속 병원에 계시다 3일 전쯤 장폐색이 오셨어요.
병원에서는 3개월 남았다고 하시네요....
오늘 호스피스 병동으로 가실 것 같습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괜찮아보이던 아빠가 갑자기 3개월 남았다고하니 너무 갑작스럽고 혼란스러워요.
다들 힘드실텐데 우울한 얘기해서 죄송합니다..
자꾸만 저 자신이 원망스럽고 기적을 바라게 되네요..
다들 힘들 때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아직 돌아가신 것도 아닌데 하루종일 눈물이 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