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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신호등 교통봉사 하시는 어르신이 활짝 웃으며 새해복 많이 받으라고 인사해주시는데 연말 새해에 늘 듣는 인사인데 눈물이 핑 돌았어요
새해 복이 있을까요? 나는 내년에 어쩌면 엄마랑 헤어져야할지도 모르는데.
사랑 못받고 자랐다고 원망만 했는데
사는게 외롭고 고단해서 치료받고 싶지 않았다고 혈뇨가 나온지 이년이 되도록 방치해서 원망도 못하게 여기저기 다 전이된 상태로 진단받고 이주만에 하루가 다르게 시들어가는 우리 엄마.. 암통증에 식사며 거동도 못하시고 너무 아파하시니 아직 항암 시작도 못했는데 억장이 무너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