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우아빠입니다.
9월2일 장루복원수술을 하고
잘 지내고 있으며 12월20일 골반복부ct, 피검사를 하였고 그것을 토대로 오늘 외래진료(첫 추적검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앞에 환자3명 있을때부터 살짝 쫄리는 느낌 나더군요.
교수님 진료내용
나-오랫만입니다 교수님~
교수님-잘 지냈어요? 많이 힘들었죠? 배변양상은 어땠어요? 괄약근 힘들어가는 느낌 잘나죠?
나-네 그러나 급박변은 조절이 힘드네요.
잔변감이 있고 변기에 그냥 변을보면 뻑뻑한 느낌으로 힘듭니다. 그래서 좌욕시 물을 이용해 변을 보는중입니다.
두번째 배변부터는 항문이 부어서 항문통도 동반합니다.
오늘 진료를 위해 어제는 듀락칸이지시럽(락툴로오스) 복용하고 쾌변한후 왔습니다.
교수님-지금 겪는일들은 저위전방증후군에 속하는것이니 점차 나아질거고( 1년6개월간 ) 통증 완화를위해 진통제 처방해줄게요.
나-혹시 진통제 이름이 무엇일까요?
교수님-마이폴입니다.
나-저는 변이 항문의 특정부위를 통과하거나 머무를때만 통증이 있고 그곳을 지나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마이폴보다는 속효성진통제가 유리하지않을까요?
교수님-그렇게 생각할수 있는데 제경험상 마이폴이 배변횟수도 줄이고(아마 부작용으로 변비유발 의도인듯)
편할거에요.
나-그런가요? 알겠습니다.
일상대화는 끝으로...
교수님-CT 깨끗하고 피검사결과 너무좋아요.
다음 검사일정 잡고 가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대장내시경도 할건데 내시경하는 직원들이 많이 그만둬서 검사에 차질이 있으면 외부에서 검사해보는 방법도 있어요.
나-잘 알겠습니다.
음식중 회는 언제쯤 먹어도 될까요?
교수님-지금부터는 가리지말고 뭐든지 드셔도 되요!(이말이 제일 좋았음ㅎㅎ)
나-교수님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라고 마무리짓고 진료실에서 나와 간호사님과 일정을 잡았습니다.
다음CT(흉부,복부,골반) 7월1일(6개월후)
외래는 7월8일
대장내시경은 빠른게 9월이라 외부에서 6월중 검사해서 cd랑검사지 챙겨오라고 하고 마무리.
간호사님한테 물어봤던게 오늘한 추적관찰은 3개월텀이라 다음도 3개월텀 아니냐? 했더니 상태, 결과 양호한사람은 바로 6개월로 넘어간다고 합니다.
무튼 아무이상 없어도 결과듣기전까진 쫄린다는 심리적 압박을 받았고 결과듣고나니 열심히 지내야겠다는 굳은의지가 생기더라고요.
2024년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