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안부글)

박대리5l대본
2025.01.03 09:18 | 조회 1.2k

안녕하세요 . 연말엔 너무 무섭고 힘든 소식으로

인사를 드리지 못했고 오늘도 또한분의 아름다운 분이

별이 되었다는 소식에 아침부터 눈물콧물 바람이었던 박대리입니다 .

호롤로로님께서 블로그에 마지막에 쓰신글이 잊혀지질 않아요...

본인이 아파보니 다른사람들은 안아팠음 좋겠다는말..

저도 인간이 해서는 안될 고통중에 1등이 암투병이다 라며 우스개 소리로 말하곤했는데........홀롤로로님께서는

댓글을 단 저에게도 다른사람들은 안아팠음 좋겠다고 재차 말씀 하시며 건강하길 바란다고 하시는데

저보다 한참 어린데 깊이가 다른 분이셨던거 같아요 .

정말이지 명복을 빕니다 . 전 아프기전엔 환생, 내세 이런거 안믿었어요..

근데 아픈후에는 그런 세상도 있다고

믿고싶어요..꼭 어디에서라도 ..건강하게 다시 태어나 누리지 못한걸 누려보셨으면합니다 .

저는 40여일간의 알바를 종료하고,, 종료 마지막날 다른팀에서 ..정직원 제의가 들어왔어요...

두분의 다른 프로젝트 팀장님께서 넘나 치열하게 !! 저를 데려가길 원하셔서 ... 저는 솔직히 좀 어리둥절했어요..

이전직장에서 진짜 트집 시비를 못붙여 안달인 또라이 상사랑 일하다가 여기선 타자만 잘쳐도 칭찬이 난무한 기분?ㅎㅎ

직장도 정말 복이고 운이다 싶네요 .

(각각의 팀장님이 서로 다른 팀장님한텐 말하지말고~~~ 라며 제의하시는 바람에 ... 너무 난감해서

매니저님께 면담요청하여 조정...) 적고보니 좀 쑥스러운데 ...ㅎㅎ 대단한 일을 하는 포지션은 아니랍니다 !!!!!!!

제가 올해 만으로 마흔하나가 되었고 암투병으로 재작년 3월 병가를 시작으로 퇴사하여

한참 일하고 좋을 시기 만 39세에 ... 퇴사를 하며 다시 기회가 올까? 싶었는데 (이전직장은 이름만 들어도 알법하고 .. 걍 내세우기 나쁘진 않았는데 ..

모랄까 사람이 스트레스를 너무주는 환경이라 병가 내는 시점부터 퇴사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었어요)

실업급여를 위한 단기알바로 맺은 인연이 이렇게 좋은 기회로 찾아오게되어 2월달부터 정직원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2월초에 제가 추적검사날이 있어서 1월달은 좀 쉬면서 관리하고싶었거든요 , 그것도 맞춰주신다고 하니 ...

급여는 세지 않지만 이제 정말 욕심내며 살아왔던 지난날과는 이별하고 ,,

일할수있음에 감사하며 스트레스 안받고 새로운 삶을 리셋팅 해보려고합니다 .

12월달에도 어김없이 자체 종양표지자 피검사를 진행하였고 .. 그동안 받은 피검사중 역대급으로 낮은 수치로 자체 추적검사를 통과하였습니다.

사실 11얼달에 받아서 2월까진 패스해볼까했는데 남편 건강검진 기록보러 따라갔다가 한번더해봤어요 ㅎㅎ

의사선생님께서도 이렇게 자주받을 필욘 없다 하셨는데 저한테는 이게 신경안정제입니다 ! 했더니 아무말 없이

해주시더라는....ㅎㅎ

장루는 대략 10개월을 했었고 이제 복원한지 11개월이 되어 장루 하며 징징거렸던 지난날들도

먼 과거가 된 느낌입니다..아득합니다..

모두들 몇년뒤에 아 우리 그랬었구나 하고 투병생활을 추억할? 날도 있을거에요 .. 모두들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께요 .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정말 아프지 마시길 바랄께요

병력

2023년 3월발병확인 4월 수술 , 바로항암

당시 방광전이 의심있었으나 조직검사결과 염증.

CEA 100에 가까웠음

2023년 11월 젤록스 8차 완료 및 1차 추적검사통과

(씨티,종양표지자) , 항암기간동안 혈소판 수치 저하로

두번정도 밀린 이력있음

2024년 2월 장루복원 및 2차 추적검사통과

(씨티, 종양표지자 , 구불결장내시경)

2024년 5월 3차 추적검사통과

(종양표지자 검사만 )

이 사이에 혼자 종양표지자해봄 7월쯤? 모두정상

2024년 8월 4차 추적검사통과

(위, 대장내시경, 씨티 , 종양표지자 )

8월검사이후로 6개월텀 추적검사로 변경됨.!!!

내년 2월로 추적검사예정

자체 피검사 11월 12월 종양표지자 모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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