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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직 준비 겸 쉬던 중, 엄마가 진단받으셔서 현재 주 보호자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대학병원과 2차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어 병원 스케줄이 꽤 잦고, 시간대도 오전과 오후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진단 이후 여러 상황을 겪으며, 예전처럼 회사에서 풀타임으로 근무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IT회사에서 7년정도 근무하였습니다.)
현재는 엄마의 병원 일정과 식사를 챙기며 하루 평균 2-3시간 정도의 여유 시간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도 있지만, 제 마음의 환기가 필요한 시간도 있어서 알바라도 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곳에 계신 다른 보호자님들께서는 병간호를 하시면서 어떤 일을 병행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